인절미빙수, 설빙에서 고소하고 달달한 인절미토스트

1.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

퇴근 후 친구들과 함께 코리안 디저트 카페인 설빙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생겼을때는 정말 자주갔던곳이라 추억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도 방문했습니다.

인절미로 만든 토스트부터 꿀호떡, 크로플까지 메뉴가 다양합니다.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설빙(가격 8,900원), 인절미토스트(가격 4,800원),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5,800원), 아메리카노(3,500원)까지 푸짐하게 주문해봤습니다.

주문 후 카운터에서 진동벨을 받아 잠시 기다리니 금방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2. 고소하고 달달한 인절미빙수

인절미빙수는 눈꽃얼음과 콩가루를 섞지않고 함께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위에 인절미 콩가루가 아주 가득 올려 나왔고 아몬드와 떡도 있었습니다. 연유는 따로 담아 나오는데 빙수에 부어서 먹으면 됩니다. 너무 달달한 맛이 싫으시다면 연유는 안 넣어도 됩니다. 저는 달달한 맛을 좋아해서 연유를 넣고 먹었습니다.

안에 우유를 갈아 넣은 얼음과 콩가루, 떡, 아몬드까지 너무 맛있게 보여서 한입에 넣었다가 목에 다 걸려 몇번 기침을 했습니다. 처음 먹을때 조심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고소하고 단맛이 아주 잘 어울려 한그릇 싹 다 먹었습니다.

3. 치즈와의 조합이 좋았던 인절미토스트

그리고 디저트로 함께 먹은 인절미토스트와 모짜렐라인절미토스트도 맛있었습니다.

치즈+토스트+인절미의 조합이란 말할것도 없었습니다. 이날 처음 먹어보고 한동안 자주 생각났습니다.

거기다 아메리카노까지 함께 마셔주니 피곤함이 싹 가셔졌습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에서 빙수먹기 추천해드립니다.